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간질)의 전조증상 치료

안녕하세요 초코호빵입니다. 

오늘은 간질이라고 알려져있는 뇌전증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쉽게 말해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뇌전증의 증상이 되겠습니다. 

 

발작을 유발하는 뇌전증은 왜 일어나게되는걸까요?

뇌전증의 원인

대뇌에서는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들이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면 발작이 일어나게됩니다. 

 

구체적인 원인에는 임신 중의 영양 상태, 출산 시의 합병증, 두부 외상, 독성 물질, 뇌 감염증, 종양, 뇌졸중, 뇌의 퇴행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뇌전증(간질)의 정확한 발생 기전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뇌전증(간질)은 출생 시, 출생 후에 모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생 시, 출생후. 너무 애매한 범위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실것 같습니다. 

사실 뇌전증은 아기 (0-9세)와 노년기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연령에 따른 원인이 다른데 다음과 같은 표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뇌전증 발작이 나타나기 전 전조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전증의 전조증상으로는 섬광, 본인이 느끼는 이상한 냄새, 손발 저림, 상복부에 불쾌감, 어지러움, 무서운 느낌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타인이 확인 해줄 수 없는 만큼 본인이 이상함을 감지하고 판단해야합니다. 

평소 뇌전증을 앓고 계시는 분이라면 이런 이상함에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 지인은 이번 비대면으로 시험을 치다가 뇌전증으로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시험을 중도포기했습니다. 

시험을 둘째치고 지인의 건강이 정말 걱정되더라구요. 뇌전증의 무서움을 알게된 사건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뇌전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작입니다. 

발작의 빈도, 증상, 지속 시간,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바뀌기도 합니다.

 

발작의 종류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전신성 경련 발작 (대발작) - 의식을 소실, 온몸이 굳고 경련의 정도가 심함. 호흡이 가빠지거나 멈추기 함
2. 전신성 비 경련 발작(소발작) - 소아에게 자주 나타남. 하던 행동을 멈추고 멍하니 있거나, 눈의 깜빡임, 경미한 손 떨림 증상.
3. 부분성 발작 – 신체 일부의 저린 증상, 의미 없는 반복적 행동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을 치료할 수는 없을까? 

의학기술이 발전하지 않았던 옛날엔  외부에서 악령에 의해 영혼이 사로잡힌다라고 생각해 거의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근 현대에 들어와서 이러한 뇌전증발작은 뇌파 등의 의과학 기기나 신경생리학의 발달로 인해 

현상을 억누르는 약물을 쓰거나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병소를 제거하면 증상의 완화와 치료가 가능한 병입니다. 

 

 

치료 방법

뇌전증(간질)의 치료는 크게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로 구분됩니다. 
두 치료 방법 중 약물 치료가 우선이며 기본입니다. 뇌전증(간질) 환자 10명 중 7~8명은 약으로 조절됩니다. 
약으로 조절되는 7~8명 중 3명은 2~5년 정도의 약물 치료 후에 약을 끊어도 경련이 재발되지 않습니다. 
약물로 조절되는 나머지 3~4명은 약을 끊으면 경련이 재발하므로 오랜 기간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로 뇌전증(간질)이 완전히 조절되지 않는 환자는 대략 10명 중 3명 정도입니다. 
이들 중 수술 치료의 대상이 되는 환자는 뇌전증(간질) 수술을 진행합니다.

 

주변에서 한번 정도는 봤을 뇌전증!

올바르게 알고 치료해서 뇌전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