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보조개 수술 일주일치 기록/병원 추천/가격/수술 후 관리

한동안 보조개를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다. 

거울보고 웃으면 볼 쪽이 허전한것같고 

보조개가 있으면 웃을 때 좀 더 밝은 느낌을 줄 수 있을것같았다. 

 

그러다가 결국은 보조개 수술을 하기로 했다! 

지금 딱 1주일이 지났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중이다. 

 

금요일 7시에 병원 예약을 했지만 

대기시간은 좀 길었다. 

 

30분 정도 대기 후, 상담을 한 후에도 

40분 정도 또 기다렸다. 

결국 8시 10분 쯤 수술하러 갔다. 

 

보조개 수술을 찾아보다가 알게된 사실. 

비절개 수술과 절개 수술이 있다는 것 

절개 수술은 비절개 수술보다 가격이 더 비싸지만 

긴 보조개를 가지고 싶다면 절개 수술을 추천해주셨다. 

그리고 보조개가 풀릴 가능성도 적다는 장점도 있다. 

 

나는 비절개 수수을 선택했고 

수술시간은 정말 짧았다. 

마취시간 10분과 수술시간 10분이내? 

20분도 안걸려서 끝났다. 

 

상담실장님과 상담을 한 이후에도 

수술실에서 선생님과 위치 결정을 다시 한번 한다. 

이미 가지고 있는 보조개와 

나의 얼굴의 주름 상태를 고려해서 보조개 위치를 추천해주신다. 

 

보조개 위치 결정

이미 가지고 있는 보조개가 옅게 있었는데 

그 주위에는 주름이 잡혀서 추천해주지 않으셨다. 

 

그렇게 위치를 선정하고 마취를 한 후, 

10분 후 선생님께서 오셔서 빠르게 수술해주셨다. 

고통은 그냥 실로 잡아당기는 느낌? 

아프진 않았다. 

 

약국에서 약을 처방받고 

핵사메딘과 멸균식염수를 섞어서

2주동안 1일 10회 가글을 해주라고 하셨다. 

 

끝나자 마자 볼이 너무 푹 꺼져있어서 

약간 징그러웠다.. 

수술 당일날에는 개인적으로 흉한것 같아서 

밴드를 붙이고 다녔다. 

병원에서 바로 밴드를 받아서 붙이고 다녔다

당일 집에와서 밴드를 떼고 붙인 사진이다. 

실밥 자국이 아-주 선명하게 보인다. 

 

3일차일때의 사진 

딱히 수술 당일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없다.

많이 웃을 수도 없고 안웃어도 보조개가 굉장히 깊다. 

풀릴까 노심초사.. 

화장때문에 좀 옅어 보이는건 있다.

밥먹을때도 괜히 건드려서 터질것같아서 

수술 직후 4일정도는 밥먹을때도 조심했었다. 

 

지금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아무렇지도 않다! 

생각보다 빨리 살도 차오르고 있는것 같다. 

마데카솔처럼 재생연고를 볼에 조금씩 발라줬다. 

그리고 입 안에도 살이 다 차올라서 

불편함은 없다. 

일주일이 지난 사진

그리고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중이라 

더 만족중 ;) 

 

시술 후기를 찾다보면 

금방 풀리는 경우가 있어서 

비추하는 경우를 많이 봤는데 

사람마다 피부타입, 볼살 정도에 따라서 풀리는 확률이 

천지차이라서 어떻다고 확실히 말할 수 없는것 같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풀리지 않고 있고 

굉장히 만족 중이다. 

 

시간이 더 지난  후에도 후기를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