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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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목표 중 하나 가계부 작성하기 올해 1월이 왔을 때 가계부 작성하기가 새해 목표였다. 새로 산 가계부 노트는 딱! 1페이지만 채우고 지금까지 공백인 상태이다. 이번 달, 이번 주라는 시점을 정하기보다 지금!부터 가계부를 꼭! 작성할 거다. 나의 포부가 이번 포스팅의 주제이다. 아직은 공백인 나의 가계부 매주 일요일은 정산의 날. 한 주의 지출과 수입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그리고 지출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포스팅해 볼 예정이다. 아직은 용돈벌이를 하고 있지만 9월달이 되면 경제적으로 반독립을 하게 되니 그전까지 철저한 준비를 해야겠다-!!! 다음 주부터 아르바이트도 시작하니 현명하게 소비해야 될 금액이 더 생긴 상황이다. 정말 똑똑하게 지출해서 부자가 되고 싶다~~ 지금, 오늘은 지출이 0원이다. 굉장히 뿌듯하다- ! 더보기

제로웨이스트 실천, 한나 면생리대 사용하다 한 달 고정 비용 중 하나 생리대 구매. 생리대가 땅에 묻혀 완전히 분해되는 시간은 450년이라고 한다. 450년? 하루 동안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생리대의 양은 얼마나 될까? 계산할 수 없는 천문학적 규모라고 한다.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그리하여 선택한 방안은 면생리대 사용해보자! 처음엔 정말 귀찮았다. 사용한 면 생리대는 비누로 빨아줘야 되고 완전히 혈을 지우기 위해서 하루정도 세제를 푼 물에 담궈줘야한다. 찝찝함이 안사라져 다 건조시킨 후, 세탁기로 한번 더 돌려준다. 생리기간이 끝나도 생리대 빨래는 끝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귀찮다. 저번에 읽은 '플라스틱없이 살아보기로 했다'라는 책에서 친환경 삶은 불편함의 연속이라고 하며 우린 그 불편함에 익숙해지면 된다고 했다. 맞다, 나는 지금 불편함에.. 더보기

제로웨이스트 , 옷들도 최소화되다 제로 웨이스트 결심한 지 벌써 4개월이 되었다.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변화가 생겼다. 플라스틱에 담겨진 세제, 욕실제품들은 비누로 바뀌었고 비닐이나 플라스틱에 포장된 야채들 대신 개인 에코백에 담을 수 있는 시장이나 창고형 마트에 익숙해졌다. 또 좋은 점이 있다면 지출이 많이 줄었다는 점이다. 소비를 하지 말아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더 생겨 자기 합리화하기 굉장히 편하다. 이번 겨울동안 산 옷들은 총 4벌. 그 중 하나는 첫 중고거래이다. 첫 중고거래치고는 만족하고 있다. 중고 옷이라는 걸 까먹을 만큼! 사실 한번도 안 입어본 새 옷이라 중고라고 할 수도 없다. 그렇지만 만원이나 저렴하게 구매했다. 택도 제거되지 않은 옷을 반품하기 귀찮아 판매한다는 글을 쉽게 볼 수 있다. 나에겐 정말 땡큐다! 쇼핑.. 더보기

당근 라페 샐러드 만들기 당근 라페 조금 생소한 단어이다. 보편적으로 만들어먹는 요리는 아니라 처음 보는 비주얼에 젓가락질이 잘 향하진 않았다.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메뉴인데 한번 맛보고 정-말 맛있어서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다 구매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고 있다. [당근 라페 만드는 법] 재료: 올리브 오일 1.5스푼 홀그레인 머스터드 1.5스푼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넣는다.) 레몬주스 1.5스푼 설탕 1스푼 소금 0.5스푼 딱히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이 채 썬 당근 위에 재료들을 다- 넣은 후 섞어준다. 그리고 약 6시간 정도? 숙성시켜준다. 자기 전에 만들어 놓고 자는 동안 숙성시켰다. 당근이 몸에 좋다는 건 예전부터 잘 알고 있었지만 식감도, 맛도 계속 생각날 정도는 아니라 요리할 때 재료로 조금씩 먹는 정도였다. .. 더보기

혜화 대학로 연극 강력 추천 [쉬어 매드니스] 금요일 퇴근을 하고 남자 친구와 연극을 보러 갔다. 개인적으로 연극을 선호하진 않는다. 배우들의 호흡이나 제한적인 배경 세팅 등 특히, 관객에게 호응을 유도하는 것이 몰입이나 집중도를 깨트리는 것 같았다. 다 가공된 채 나와 집중 속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이 좋아서 영화를 더 선호하는 편이었다. 이런 이유로 연극을 몇 번 보고는 몇년 째 안 보고 있었다. 남자 친구가 연극을 좋아해서 보자고 노래를 부르길래 연극을 보기로 했다. 바로 전날 '타임 세일'로 엄청 저렴하게 구매했다. 한 장에 9,900원! 별 기대 없이 간 연극이었는데 정--말 재밌었던 연극이었다. 장르는 코믹추리 사건의 전말을 보여 준 후, 관객석에 불이 켜지면 형사 역할을 하신 분은 관객들에게 의심되는 부분을 질문해달라고 한다. 질문을 하면.. 더보기

대선투표 다음날 변함없는 출근길 풍경 눈을 뜨자마자 대선 투표 결과를 확인했다. 어제 하루종일 미래의 대한민국, 변화하는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를 많이 봤다. 단어에 자주 노출되다 보니 마치 대통령 후보가 당선되자마자 세상이 바뀔것 만 같았다. 희망에 들뜬 그 기분은 어릴 때 이후 오랜만에 느껴본 것 같다. 세상이 바뀔거야-! 콧노래를 부르며 출근 준비를 하고 버스를 타고 창문을 보는데 변한 건 하나도 없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의 현수막들 공약을 내건 현수막들. 아직 내려지지도 않았다. 성원과 지지 감사하다는 현수막들도 아직 걸리지 않았다. 창문 속 풍경은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아 시간이 멈춘 것 같기도하고 어제 투표하는 날이 꿈인 것 같기도 했다. 역사 속에선 하나의 기준점이 생긴 날이겠지만 우리에겐 그저 똑같은 일상이었다. 우린 대선결.. 더보기

오늘의 투표가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 드디어 오늘이 왔다 3월 9일 대선 투표하는 날! 오늘 나의 첫 대선투표를 한 날이다. 지난 대선 때 20살이 되었지만 생일이 지나지 않아 투표권을 가지지 못했더 나.. 선거날은 그냥 노는날이었는데 귀찮더라도 책임감을 가지고 투표소로 발걸음을 향한다. 투표소를 알고 싶으면 네이버 지도앱에서 "투표소" 버튼을 클릭하면 주변 투표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는 참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의 첫 대선투표라는 개인적 경험 때문뿐만 아니라 처음 겪는 일들이 많았다. 21세기 나름 선진국이라는 곳에서 부정부패 논란이 일어나고 재외국민 투표를 한 후, 사퇴처리를 하는 일들이 있으니 정정당당한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게 맞나라는 의심이 들게 한다. 국민들이 정부를 밎지 못하는 이런 상황이 올 때마다 믿을만한 세.. 더보기

네이버 해피빈/네이버페이로 울진 산불 기부하다. 울진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중이다. 환경이 얼마나 파괴될지 주민들의 피해는 얼마나 막대할지 상상조차 못 할 정도일 것이다. 소방관님들의 수고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다. 아버지가 소방관이시라 현장에서의 힘듦을 많이 들어 잘 안다. 특히 울진이랑 가까운 지역이라 아버지도 비상으로 진압하러 가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다. 그 누구에게도 이득을 가져다주지 않는 산불이다. 우리가 피해를 입으신 분들, 소방관분들, 환경 등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부담없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특히 경제적 활동도 안 하는 학생 신분인 나는 사실 기부를 할 여유자금도 없다. 하루하루 밥 한끼 먹을 때도 몇천 원이라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해피빈 시스템을 이용하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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