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데일리 11% 워킹 적금 가입완료와 후기

12월 4일까지 우리은행에서 출시된 

11% 워킹 적금에 가입했다. 

신청한 사람이 모두 다 가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10만명 선정하여 가입가능했다. 

 

평일이면 만보걷기가 일상이었고 

매일 토스로 만보를 채우면 40원 포이트를 주는걸 쏠쏠하게 모으고 있었기때문에 

부담감없이 들기 좋은 적금이라고 생각했다. 

 

며칠 전, 11% 워킹 적금에 선정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가입 안내 문자에는 가입 방법과 가입 시 필요한 인증번호를 함께 보내주었다. 

12월 27일까지 가입을 하지않으면 가입 기회가 소멸된다. 

 

적금 방법 

적금 금액은 최대 만원, 적금 기간은 6개월이고 

만보를 걸은 후, 

우리은행 앱에서 반드시 성공 버튼을 눌러야한다. 

 

만약, 만보를 못걸은 날은? 

적금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일리 11% 워킹 적금이다. 

만보를 걷고 성공버튼을 누르면 그날 하루의 이자가 11%가 되며 

만보를 성공하지 못한 경우에는 그날 이자가 1%가 된다. 

 

만보를 매일 걷는 분이시고 

매일 우리은행앱에 들어와서 성공버튼을 누를만큼의 부지런함이 필수 조건인 것 같다. 

게으름뱅이 내가 할 수 있을련지? 

 

네이버 이자 계산기로 계산을 해보니 

하루에 최대 1만원으로 한달에 30만원을 적립한다고 치고 

적금기간 6개월, 연이자율 11%로 계산을 하면 

세후 이자가 48,856원이다. 

주말같은 경우는 만보를 걷기 힘들 테니 48,856원미만으로 예상된다. 

 

적금에 드는 비용자체도 큰돈이 아니고 

기간도 반년이라는 짧은 기간이다보니 

이자가 그리 높지는 않은 것 같다. 

 

11% 이자라는 마케팅에 현혹되어 일단 신청을 한건 아닌가 

라는 의심이 든다. 

 

마지막으로 우리won앱 신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3잔 쿠폰을 줬다. 

이건 개이득!